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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미국여행] 포틀랜드 4박 5일 여행 일정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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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LAND

2019.10.31 - 2019.11.04

4박 5일 여행 일정


2020/04/01 - [Travel] - [미국여행] 포틀랜드 4박 5일 여행 일정 #01

↑↑↑처음부터 보실 분들은 위에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설레는 진짜 여행의 첫 시작날

여행 동선을 짤 때 생각보다 편했던 것 중 하나가 다들 되게 붙어있다는 점이었다.


아무래도 아침의 시작은 커피와 도넛!

블루스타 도넛이 호텔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여기로 직행.

사실 나는 커피를 못 마시기도 하고 커피맛에 대해선 1도 모르는 사람이라..

나의 관심사는 오로지 도넛-뿐이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베이컨이 얹어진 도넛이 있었는데

여행 전 계획 짤 때부터 도전해보리,, 다짐했던 나지만

막상 실물을 보니까 다른 도넛들이 더 맛있어 보여서 그냥 다른 걸 먹었다.

만약 블루스타 도넛을 갈 예정이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맛있다고 하던데..

날씨 좋구~~

인테리어도 되게 깔끔하고 이뻤다!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해서 앉을 수 있는 의자나 책상 같은 것이 부족했지만

보통 사람들은 테이크 아웃을 하니까 그런걸수도?

암튼 도넛 맛집 인정합니다!!

도넛 별점 ★★★★☆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

날씨가 너무 좋았고 가을이라 정말 더 이뻤던 풍경들을 놓칠 수 없어 카메라 셔터만 엄청 눌렀던 나..


다음은 Ace Hotel & Stumptown 이다.

에이스 호텔에 먼저 들어와 구경을 했다.

이것이 그 유명한 호텔로비!

포틀랜드에 왔다면 이 사진은 꼭 찍어줘야하는 거 같다ㅋㅋㅋ

나도 여행오기 전에 검색해볼 때 빠짐없이 등장하던 곳이니까

입구 옆에는 포토부스가 있는데 엄청 클래식하다.

얼마나 됐을까..?

인생네컷 중독자인 나는 찍어보고픈 욕구가 솟아났다.

1장에 4컷이 나오는데 4불 정도였던 기억이 난다.

오래된 느낌에 맞게 사진도 역시 흑백으로

정말 적나라하게 나오는 사진.. 추억이니깐..^^

사진을 찍고 스텀타운으로 들어와 구경

앉을 곳은 창가쪽 2-3개만 있었고 생각보다 좁았다.

블루스타에서 이미 도넛과 우유를 한 잔 먹고온 상태였지만 

유명한건 다 해보고 싶은 나의 마음 덕분에 라떼 1잔 구매!

커피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될 지 몰라서 대충 찍어봤다ㅋㅋ

나는 진짜 커피 맛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지만(특히 쓴 거 진짜 싫어함)

스텀타운 라떼는 되게 부드러웠다..

음.. 뭔가 커피인데 커피같지 않은? 이런 커피라면 나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무튼 맛있었다는 말입니다ㅋㅋㅋㅋ


다음 목적지는 파웰스 북스토어!

엄청 큰 곳이라는 것을 알고 간 곳이지만 실제로 들어가보니 진짜 크긴 컸던 곳

엄청나게 넓어서 제대로 둘러보진 못했다.

새 책도 있고 중고책도 있다.

책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한 컷☆

책 읽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굳이 서점 구경은 왜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이라 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느낀점은 진짜 큰 서점이구나? 정도

슬슬 출출하니까 점심 먹으러 햄버거 집으로~

킬러 버거라는 곳인데 버거 맛있는 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하길래 와봤다.

오더를 먼저 하면 번호판을 주는데 그걸 가지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서버가 번호를 보고 음식을 갖다준다 

내가 시킨건 피넛 버터 버거와 맥주!

진짜.. 맛있었다ㅠㅠㅠㅠ

버거 별점 ★★★☆

피넛 버터는 절대~ 실패할 확률이 낮다는 사실

버거 시킬 때 빼고싶은 거나 추가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오더할 때 말하면 된다.

사진에 피클 엄청 크게 나왔는데 피클 싫어하는 사람 은근히 많아서..

첫날 아침부터 블루스타 도넛에 피넛 버터 버거까지.. 실패한게 하나도 없어서 너무 행복했다.


2일차 일정은 2개로 나눠서 포스팅 해야할 것 같다.

한번에 다 쓰면 스크롤 내리다가 병원갈 듯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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