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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맛집

[Carlsbad 샤부샤부] Tabu Shabu | 칼스베드 샤브샤브 | 샌디에고 여행 | 타부샤부 | 샤부샤부 맛집 | Hotpot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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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베드…
갈 일이 거의 없지만 최근 일이 있어 들려야만 했던 곳이라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 칼스베드 레스토랑 소개가 아닐까 싶다.

저녁을 먹기 위해 열심히 Yelp를 서치해서 온 레스토랑
타부 샤부샤부

내부는 뭔가 힙하게 레드 바이브
이곳은 신기하게 좌석이 마주보는 테이블이 없다!
1인 손님이 와서 먹고 가기에 딱 좋은 느낌
뭔가 일본 식당에 온 거 같았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바로 앞에 있는 인덕션

메뉴는 뭐가 좀 복잡스럽게 많았다.
국물 종류를 고르고 고기 종류를 고르고
밥도 고르고 야채도 고르고 면도 고르고…

육수는 스파이시 미소 밥은 흰 밥 ㅎㅎ

이것저것 야채도 담아서 주는데 이렇게 보니 양이 굉장이 많아 보임

추가로 시킨 스파이시 에다마메 ㅎㅎ
먹을만 했다
내가 만드는 게 더 맛있는 거 같기도 하고^^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이제 원하는 야채를 넣어서 나만의 요리를 만들면 된다!
은근 재밌다 이거ㅋㅋ

내가 시킨건 기억이 잘 안나지만
Wagyu Short Rib이랑 Prime Ribeye 였던 거 같다.

고기를 나오고 나서는 먹느라 바빴는지 야채 넣고 고기 넣고 먹는 건 앨범에 없다 ㅠㅠ

와규는 맛있었지만 고기가 두꺼워서 양이 너무 많았다.
아무래도 샤부샤부에는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는 얇은 고기가 어울리는 듯
와규를 기대했지만 prime ribeye만 찾게 됨

총평
물론 엘에이 사는 사람들은 이걸 먹으러
칼스베드까지 갈 이유는 없음
하지만 주변에 살거나 샌디에고 여행 운전해서 가는 분들은 한번 정도 들려보는 것도 괜찮은 맛이었다!

사실 Hotpot 레스토랑은 세상 맛이 없지 않는 이상
거기서 거기인 거 같기도…
내가 맛을 모르는건가??

암튼 한명씩 자리에서 샤부샤부 먹을 수 있던 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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