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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맛집

[LA 맛집] Juliana | 줄리아나 | 엘에이 라운지 | 한타 바 겸 레스토랑 | LA 한인타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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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한인타운에 새로 오픈한 식당 Juliana 줄리아나를 리뷰해보려 한다!!

지나가다 계속 봤던 곳인데 갔다 온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들려보기로 했다.

원래 EMC가 있던 자리에 오픈을 했는데 공사를 좀 덜 한건지 들어가는 입구가 아직 정리가 안된 느낌이다.

갓 오픈한 느낌이 낭낭한 입구

들어오자마자 보인 곳은 역시 화려한 바
지금 보니 사진에 나온 아저씨 머리 핫하네
바이크족이신가

바 스탠드 쪽 컬러를 골드처럼 보이게 해놔서 더 화려해 보이는 느낌이다

사진 못 찍는 거 아님 그냥 나가면서 급하게 찍은거

요즘 한인타운에 오픈하는 레스토랑들은
다 미국 스타일로 변해가는 것 같다

안으로 들어와 자리에 앉은 후 찍은 레스토랑 내부

메뉴판인데 뒤에 있는 칵테일 메뉴는 컬러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ㅎㅎ
메뉴 안에 있는 칵테일 그림들이 너무 이뻐서 이것저것 다 시켜보고 싶었음

Spicy but nicey and Old fashioned

고르고 골라 시킨 술은..
스파이시 벗 나이시와 올드패션

올드패션 진…짜 너무 셌다
한잔만 먹어도 숙취가 올 거 같은 느낌 ㅠㅠ
스파이시나이시는 데낄라 베이스라 역시 맛있었음

부라타 치즈 샐러드
난 올리브가 싫은데 토마도보다 올리브가 백배 많은 느낌
근데 막상 찍어놓은 사진을 보니까 토마토도 없지 않았다
🤣
식전에 술이랑 먼저 시작하기 좋은 조합이다.

Oysters 🔥

한 오더에 3개씩 나오는데 종류도 3개라
그냥 하나씩 종류별로 시켜봤다

오이스터는 작을 수록 맛있는 것 같다

감자튀김 진짜 맛있었음
난 두꺼운 감튀보다 얇은 감튀가 더 좋다
이름은 트러플 프라이고 $6 이었던 것 같다

Lobster Risotto $31

비주얼 보고 제일 많이 기대했던 디쉬!
막상 먹어보니……

별로였다
아니.. 랍스터는 괜찮긴 했는데..
뭔가 만들어놓고 오랫동안 방치했다가 갖다준 느낌
우선 너무 식었고 그래서인지 기름도 둥둥 떠있음
암튼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젤 기대하고 비싼건데ㅡㅡ
그래도 사진은 진짜 이쁘게 나왔다
플레이팅도 이쁘게 하셨지만 내가 잘 찍은 것도 있음

Whole chicken wing $8

두명이서 여러개 시켜서 먹고도 배가 안 불러서 치킨 추가로 시켰다.
딱 두조각 나오는데 나름 크기도 하고 감튀가 있다.
치킨 두조각 주는데 8불?;; 하다가도
한조각이 크기도 하고.. 감튀도 주는데.. 괜찮나?
헷갈리게 만드는 사장님 똑똑하신 듯


내 총평은
술 마시러 가서 맛있는 안주들 먹기 좋은 곳^^
사실 밥 먹으러 가는 레스토랑이라기엔 메인 디쉬가 별로였따….. 물론 지극히 내 개인적인 입맛
하지만 스몰디쉬가 많고 에피타이저들이 나름 다양하고 맛있어서 안주 주워먹기에는 좋았다

특히 칵테일도 다양하고 이뻐서 여자들끼리 파티하거나 걸스나잇 하기 좋은 곳일 듯 하다~
오픈 시기라 그런건지 칵테일 술도 아주 👍🏻

다음에 갈 땐 술 마시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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