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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맛집

[Melrose 맛집] Catch LA | 브런치 맛집 | 멜로즈 레스토랑 | LA 브런치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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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곳은 Melrose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사진들을 보고 원래 저녁에 가고 싶었는데 알아보니 브런치가 더 유명한 집인 것 같다.

메인 사진은 제일 비주얼이 이뻤던 와플 ㅎ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레스토랑 입구로 가는 길에 꽃으로 장식해놨는데 이곳이 예뻐서 사진 찍기에 딱 좋은 장소!!

아마 이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사진이 아닐까 싶은데 모든 사람들이 이 문 앞에서 사진 1장씩은 꼭 찍고 간다 ㅋㅋㅋ

물론 나도 ^__^

갔다온지 한달도 더 된 지금 글을 쓰면서도 Catch la 를 생각하면 음식 맛보다 이 문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브런치 먹기 딱 좋은 날씨~

주말에 늦잠 자는 것보다 이렇게 예쁜 것 보고 맛있는 것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역시 사람은 해를 봐야해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테이블들

꽃이 이곳저곳 참 많아서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다.. 아보카도 토스트가 23불이라니..;

Salmon belly carpaccio $28

에피타이저로 연어 카르파초는 항상 옳다!

샐러드도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만족했던 메뉴

Avocado toast $23

브런치 먹으러 가면 항상 대부분이 아보카도 토스트를 시키는데 이것도 못하는 레스토랑은 가고 싶지가 않다.

하지만 이곳은 진짜 맛있었다.. 계란도 딱 내가 좋아하는 완반숙 ㅎㅎ

근데 토스트가 이 가격이면 맛 없는게 화나야 되는건가?

Waffle tower $24

여자들끼리 온 테이블에서 이거 안 시키는 사람 거의 없다.

사진만 봐도 이쁘게 나오고 캐치 엘에이 검색하면 대문짝만하게 나오는 메뉴가 이거다.

하지만 나처럼 사진 찍는걸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절대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와플 겁나 눅눅하고 아이스크림도 맛이 이상하다 걍 맛없음...

솔직히 지금도 짜증나지만 그래도 인스타 갬성의 사진 하나 잘 찍힌걸로 자기 합리화 겨우 화를 눌렀다ㅡㅡ

레스토랑 중간에 있는 Bar

미국은 뭔가 바가 크고 예쁘게 되어있을수록 인기가 많은 것 같은 느낌이다.

 

Tip : 브런치가 3시?쯤에 닫고 Break time  한두시간이 지나야 디너를 오픈한다.

주말 11시 12시 이렇게 피크 타임에 오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절대 못 찍기 때문에 1시 30분 같이 주문 막바지에 들어와서 밥 먹는 것 추천!

3시 땡 친다고 나가라고 안 하니깐 다 먹고 나오면 사람이 없어서 포토 스팟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결론 : 아보카도 토스트 맛있다. 그리고 다음에 오면 타르타르 트리오 먹어봐야지

여자들이 좋아하는 분위기라 나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다시 먹으러 올 예정이다.

다음번에는 저녁에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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