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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맛집

[세비체 맛집] Ceviche Stop | 엘에이 세비체 맛집 | Culver city 레스토랑 | LA 쎄비체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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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엘에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맛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나는 베벌리 힐즈에 있는 Centry City Mall 에
쇼핑하러 간 김에 10분 거리에 있는 이 레스토랑을
들렸다가 왔다

세비체 스탑이라는 곳이다.
간판은 굉장히 힙한 느낌이다

세비체라는 음식은 나도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알게 된 음식인데 세비체를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온다

해산물을 회처럼 얇게 잘라 레몬즙이나 라임즙에 재운 후 차갑게 먹는 중남미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

해산물들을 먹기 전에 화이트 와인을 한 잔!

Hamachi Tiradito $24

겨울이라 방어가 먹고 싶던 나는 하마치를 에피타이저로 시켰다!!
나도 한국에서 먹는 스타일로 방어 먹고 싶다.. ㅠㅠ

Permesan Scallops $20

원래는 오이스터를 먹고 싶었지만 저녁에 간 나는
다 떨어졌다는 소리를 듣고..
아쉬운대로 Scallops라도 ㅠㅠ
그래도 접시에 이쁘게 담겨서 좋았다

불쇼 한번 더

The Hangover Cheviche $26

행오버 세비체가 메뉴 이름인데 왜일까??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 먹기에 좋은 음식인가보다
근데 해장은 라면이 짱

어쨋든 세비체를 시키면 저렇게 음료수처럼 컵에 담겨서 나오는데 저 플레이팅을 보여주고 접시에 부어버린다!

부으면 이런 모양
맛은 비주얼과는 다르게 좀 매운 느낌이었다

Anticuchos $18

소 심장 꼬치??? Beef heart skewers 다
뭐에 꽂아져 있지는 않다
맛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보니
그렇게 맛있지도 맛 없지도 않았나보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안 시킬거다!

Sea Urchin Ceviche?? $34

내 사랑 우니!!!!
저거랑 무슨 칩 같은 거 같이 줘서 올려 먹을 수 있게 해준 거 같다
우니 진짜 맛있었다
우니는 잘못 시키면 엄청 비린 곳도 은근 많다는 점..
하지만 여기는 그런 거 없지 정말 맛있었다!

세명이서 먹었는데 엄청 많이 먹은 느낌^^;;

왼쪽부터 Chicha sour $17, Maracuya Sour $16, Classic $17

직원이 추천해줘서 시켜본 술이다
여기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칵테일 같은 메뉴인 듯 하다
나는 노란색을 먹었는데 passion fruit이 들어가서
달달했다 ㅎㅎ


총평
7/10

페루 음식 자체가 평소에 자주 접하는 음식은 아니라
그런지 맛은 좀 신기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하지만 세비체는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다!
여기는 보편적인 맛집 느낌보다
로컬 맛집 느낌???
친구들과 가벼운 데이트 하기 좋은 곳

가게 된다면 행오버 세비체는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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