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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멕시코여행] 로스카보스 여행 3박 4일 | 마르퀴스 호텔 올인클루시브 레스토랑 후기 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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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퀴스 호텔 안에 있는 레스토랑을 모두 리뷰하려고 한다!
올인클루시브라 다 돈 없이 먹을 수 있다보니 뽕을 뽑으려는 마음이 커진다,,
있는 레스토랑은 모두 가보는게 나의 목적이었으니깐 ㅎㅎ

호텔 리뷰 두번째 글에서 크리스마스 공연하는 사진을 올렸었는데
이 식사가 이어지는 글이 되겠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고 수영장 앞쪽에 뷔페식으로 음식들을 준비해놨기 때문이다 ㅎㅎ
원래는 Pergola라는 레스토랑에 8시 예약해놨었는데 이 레스토랑은 예약시간에 얄짤없었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공연을 보면서 뷔페에서 조금 배를 채웠다
클쓰마쓰라 그런 지 음식 종류도 평소보다 훨씬 많았음

원없이 타코 먹는 중
고기를 바로 데워줘서 더 맛있었다ㅠㅠ

드디어 들어온 Pergola..^^
들어오자마자 데낄라 샷 때려버리기

마르게리따 피자를 시켰다!
진심 한입 먹는 순간 이 호텔에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진작 왔을걸!!!

시간이 좀 늦어서 그런지 너무 추웠다..
심지어 바다 앞이라 바람도 엄청 불었음

레스토랑 입구쪽에 피자 화덕이 있는 걸 보니 굽자마자 바로 가져다 주는 듯 하다
그래서 맛있는 듯

너무 맛있어서 한판 더 시켜봤다 ㅎㅎ
멕시칸 스타일 피자였던 거 같은데
배불러도 남은 거 챙겨가면 되니깐 막 시킴
이건 쏘쏘였음 근데 내가 배불러서 그럴수도

남는 건 사진 뿐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찍었따

추위를 달래기 위해 계속 술을 시켰다..
술도 무제한이라 너무 좋았음 ㅎㅎ

체크아웃 하기 전에 수영장 맘껏 누리다 가려고 아침부터 내려왔는데 물이 너무 차갑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선베드에 있고 아무도 물에 안 들어왔다
물은 차가워도 햇빛은 엄청 세니까 꼭꼭 선크림 바르고 나오는 걸 추천한다...!!!
왜 발라야 하는 지 나도 알고 싶지 않았으니까ㅠㅠ

아침은 수영장 가는 김에 내려와서 먹었는데
Vista Ballenas 라는 곳에서 Buffet breakfast를 해서 들어와봤다.
예약은 따로 안 하고 그냥 들어가서 먹었음
아침은 언제나 내가 애정하는 요거트와 그레놀라..
물론 미모사도 한 잔!

룸서비스로 시킨 오믈렛과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
진즉에 내려와서 먹을 걸 마지막 날에야 이걸 알았다니!!

밥 먹고 산책하면서 찍어본 도마뱀(?)

어김없이 로비에서 한 컷

공항 셔틀을 기다리면서 또 먹으러 들어온 
Dos Mares
이것저것 브런치 메뉴들이 있었따

따로 예약은 안 받는 거 같았고
그냥 눈치 보고 남는 자리에 가서 앉았다

앞에서는 수영장에서 사람들이 액티비티 프로그램 하는 중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과카몰리 앤 칩
이거 은근 맛있었다
딱딱한 나쵸는 마지막 날 되니까 좀 적응이 되었다

어김없이 술 한 잔..

세비체와 윙을 시켜보았다
세비체는 사먹는 맛으로 생각하면 별로지만 
이 호텔 안에서의 맛을 생각한다면 맛있는 축에 속했다

윙도 나쁘지 않았음
뭔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바베큐 소스 듬뿍 발라진 아주 작은 치킨 느낌

사진은 나름 이쁘게 잘 찍힌 거 같다

다른 사람이 시키는 게 맛있어 보여서 나도 시켜본 망고 칵테일 ㅎㅎ

샷만 마시다가 달달한 거 먹으니 맛있었당
근데 술 맛은 많이 안 나서 칵테일인지 모르겠음

사람들이 계속 여기 앉아서 찍고 가길래 귀찮아서 지나가려다 결국 나도 앉아보았다
의자가 엄청 커서 내가 작아보인다
그래서 사진이 잘 나오는 듯???

선베드에 앉아서 시켜본 미첼라다
Michelada는 맥주 베이스 칵테일인데 멕시코에서 굉장히 유명한 해장술이다 ㅎㅎ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술이지만 멕시코에 왔으니 멕시코 술을 먹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 듯!
난 저 컵에 둘러진 타힌(Tajin)이란 소스가 좋아서 자주 먹는다
여기서 중요한 건 여기저기서 술을 마셔보니 호텔 안에서도 바텐더에 따라 술 맛이 너무 달라지는 거 같다
칵테일은 확실히 Suspiro Bar에 가서 시키는 게 제일 맛있게 잘 만드는 거 같으니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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